[US 칼럼] J 비자 성공 가이드: 신청에서 인터뷰까지

안녕하세요, US 이민법인 손정권 미국 변호사

(A member of D.C. Bar)입니다.

오늘은 미국 교환방문 프로그램 비자인 J비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변호사 칼럼 ]

J비자란?

J 비자는 Exchange Visitor Visa로, 문화 교류 비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J 비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특정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발급되는 비자로,

일반적으로 연구원, 의사, 교수, 인턴, 트레이니(견습생)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J 비자의 목적은 외국인에게 미국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경험하게 하며,

동시에 미국인에게도 외국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변호사 칼럼 ]

J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주요 주체가 필요합니다.

(1) 신청자, (2) 스폰서, (3) 고용주입니다.

다른 취업이민과 달리 J 비자는 스폰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미국 국무부가 승인한 J 비자 스폰서를 찾으려면 'BridgeUSA'를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특히, 고용주를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 BridgeUSA 웹사이트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스폰서와 연락하여 지원서를 제출하면,

해당 스폰서가 고용주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폰서는 신청자의 전공 및 경력을 사전에 검토하여 적절한 고용주와 연결시켜 줄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비자가 승인되면 스폰서는 미국 체류 기간 동안 신청자를 모니터링합니다.

지원자가 스폰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면,

스폰서는 DS-2019 서류를 발급합니다.

이 서류에는 연수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SEVIS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 각 가족당 별도의 DS-2019 서류를 제출해야하고,

인턴 또는 연수생(Trainee)으로 참여하는 경우 DS-7002 서류도 별도로 대사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J 비자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사하는 영사에게 다음 사항을 명확하 설득하는 것입니다.

1. 프로그램과 본인의 전공 및 전문성의 연관성	J 비자 프로그램이 본인의 전공 및 전문성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 프로그램의 필요성	현재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이 왜 필요한지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이는 프로그램 참여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 프로그램을 통한 계획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미래 계획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본인이 어떻게 이를 적용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J비자 취득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문의사항들이 있으시면

저희 유에스 이민법인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