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한-미 항공여객 '역대 최다'…미국 비자 발급 기다리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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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항공 승객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213만6,7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하며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출장 및 관광 수요 증가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아시아 지역 환승객 증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미국 비자 신청자가 매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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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항공여객 '역대 최다'…미국 비자 발급 기다리는 시민들

ㅣ 2024. 06. 17 ㅣ 뉴스1 ㅣ 김도우 기자

올해 1∼5월 한국과 미국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한국∼미국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213만6천713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전년 동기(183만8천여명)보다 16.2% 증가했다.

미국 노선 승객 수와 관련한 별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1∼5월 기준 가장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월(184만8천여명)보다도 15.6%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출장과 관광 수요가 증가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아시아 지역 탑승객의 환승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사진은 17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비자 발급 창구 앞에서 시민들이 비자발급을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는 모습. 2024.6.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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